어반자카파 원년멤버 재만, '복면가왕' 출격! BTS '커피' 리메이크로 영광

재만이 밝힌 BTS와의 작업, 어반자카파 비화


MBC '복면가왕'에서 어반자카파의 원년멤버 중 한 명인 재만이 화려한 출격을 했다. 그가 이 무대에서 공개한 소식은 BTS의 '커피' 리메이크 작업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재만은 이 작업에 대해 "BTS와 '커피' 작업,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3일에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과 4인의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가창력으로 경합을 벌였습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주차장과 난 노래가 좋탁구가 맞붙었습니다. 주차장은 데이식스의 '예뻤어'를 선곡하여 감성 보컬을 선보였고, 난 노래가 좋탁구는 정키의 '홀로'를 부드러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였습니다.


이 경연을 관람한 심사위원들은 탁구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정동하는 심사위원은 "일단 탁구에게 사과드린다. 노래를 정말 잘하는데 오랜만에 무대에 선 분 같다"라고 말했고, 박지헌 심사위원은 "노래를 들어보니까 우리 때 보컬인 것 같다. 호흡을 많이 쓰고 울면서 부르는 창법이다. 20년 전 발성이다"라고 추측했습니다.


유영석 심사위원은 "탁구는 방송은 쉬었을지라도 음악을 쉬진 않은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테크닉이 나올 수 없다. 봉인이 안 풀린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봉인이 풀린 정도가 아니라 환골탈태다. 주차장은 날 것의 소리가 아니고 한 겹 덮여 있는 것 같다. 그런데도 너무 좋다"고 극찬했습니다.


윤상 심사위원은 "주차장 목소리가 1라운드의 신승훈 같은 목소리인 것 같았는데 오늘 목소리가 진짜 같다. 카멜레온 같은 목소리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난 노래가 좋탁구가 80-19로 주차장을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의 정체가 놀라웠습니다. 주차장은 어반자카파의 원년 멤버이자 방탄소년단의 김연우 곡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재만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재만은 "올해로 데뷔 15년차다. 음원 위주로 활동하다보니 나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나를 알리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며 이 출연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2집 수록곡 '커피'가 '커피를 마시고' 리메이크 버전임을 공개하며 "방탄소년단만의 색으로 불려져서 영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어반자카파 출신의 가수 재만은 BTS와의 작업 비화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BTS, 이하이, 김연우 등과 작업을 했다. BTS의 2집 수록곡 '커피'가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다. '커피를 마시고'의 리메이크 곡인데 우리 느낌과는 다르게 소화해주셨다.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어반자카파 결성 비화도 공개한 재만은 "우리가 사실 어릴 때 음악학원에서 만난 친구들끼리 만든 팀이다. '우리 앨범 하나 내볼까' 가벼운 마음으로 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서 활동하게 됐다"며 그들의 음악 경력을 언급했습니다. 재만은 "제작비도 멤버들끼리 15만 원 씩 모았다"고 웃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재만의 출연으로 '복면가왕'는 한층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그의 음악적 업적과 BTS와의 협업 비화는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소식을 통해 재만의 음악적 열정과 재능을 더욱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미래 음악활동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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