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렉라자' 폐암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 환자들의 희망!

렉라자

"렉라자 vs 타그리소 두 경쟁 암 치료제의 협상 경쟁"

"렉라자의 효능과 심의과정 환자들을 위한 급여 확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유망한 결과"


한국의 제약 기업인 유한양행은 자사의 EGFR TKI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급여 확대를 위한 긴 여정에서 중요한 마일스톤을 달성하였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렉라자와 같은 신약에 대한 급여 적정성을 다시 한 번 심의하였습니다.


렉라자는 2023년 6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의 허가를 받았으며, 8월에는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급여기준이 설정되었습니다. 이로써 렉라자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0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렉라자의 급여 적정성을 인정함으로써, 렉라자는 빠른 속도로 급여 확대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결정 이후 약 2주 이내에 약가 협상이 시작되며, 60일간의 협상 기간을 거칩니다.


한편,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또한 2023년 9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여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 단계로 진입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타그리소와 렉라자의 협상 속도에 따라, 두 치료제가 동시에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를 받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환자들과 의료계에 큰 희망을 제공하였으며, 비소세포폐암 치료 분야에서의 급격한 진전을 의미합니다. 렉라자는 3세대 EGFR TKI 계열 약물로서, 폐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을 활용하여 폐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렉라자의 개발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자된 결과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렉라자는 무상 공급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급여 확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기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렉라자의 개발 과정은 국내 제약 기업인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 간의 협력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에 시작되어 국내 및 국제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유한양행은 약가 협상을 위해 현재 노력 중입니다.


더불어, 얀센은 렉라자와 이중항암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를 병용하는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그 결과는 미래의 급여 확대와 치료 방향을 더욱 밝게 비춰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개발과 연구 결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23일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소식은 환자들과 의료계에 더 많은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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