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LG와 GS 손잡고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전격 확장

BMW, LG와 GS 협력


- "차징 넥스트 전략으로 2024년까지 2100개 전기차 충전기 설치 예정"

- "LG전자의 급속충전기와 GS에너지의 역할"

-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도심과 고속도로에 어디에 설치될까?"

- "LG전자와 GS와의 협력이 확장되면 전기차 배터리와 전장 분야도 가능성?"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BMW가 LG와 GS와 손을 잡아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는 새로운 협력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협력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BMW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MW 코리아는 최근에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신형 5시리즈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 전략에 따르면, 2024년까지 1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국내에 설치하여 총 2100개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차징 넥스트' 전략의 핵심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BMW의 영향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이번 충전 인프라 구축에 350kW와 200kW급 급속충전기, 스탠드 및 거치형 완속충전기를 개발하여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GS에너지도 BMW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BMW 코리아는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하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위치와 스테이션 설치 예정 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더욱 편리하고 발전된 환경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MW 코리아가 LG와 GS와 함께 충전소 구축을 확대하는 주요 이유는 BMW 국내 전기차의 판매량이 더욱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는 BMW의 전기 SUV iX3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0% 상승한 2047대가 국내에서 등록되었으며, i4는 37.7% 증가한 2010대, i7은 487대, iX는 84.3% 증가한 481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5시리즈 기반 세단형 전기차 i5가 우리나라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는 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울 월계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보급되는 등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협력이 성공할 경우, 사업 협력 분야가 전기차 배터리와 전장 분야로까지 확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삼성SDI와의 오랜 협력관계도 언급할 만합니다. 삼성은 2015년부터 BMW에 태블릿 PC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량 도어를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키 플러스' 기능을 도입하는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SDI는 BMW의 핵심 배터리 파트너로 자리잡아, BMW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BMW, LG와 G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협력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BMW와 LG, GS와의 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며, 국내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밝게 보는 한편, 그 발전 과정을 지켜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