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파트 전세시장 '뚝'…2023년 비중 20% 미만, 임대 시장 위축 신호

 

비아파트 전세시장 비중 감소


올해 전세거래 시장에서 주목받는 동향 중 하나는 비아파트 전세거래총액의 급격한 감소입니다. 비아파트의 전세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며, 이는 주택 임대실거래가 발표된 이후의 현상입니다.


1. 비아파트 전세거래, 20% 미만의 비중으로 '뚝'


올해 비아파트 전세거래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직방에 따르면, 전국 주택 전세거래총액 중 비아파트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져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세사기로 인한 불안감과 신뢰 상실이 비아파트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는 결과입니다.


2.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격차


수도권과 지방 간의 전세거래 격차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178조 4천억 원으로, 지방은 47조 4천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의 비중은 79%, 지방은 21%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방 주택전세거래총액 비중이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임을 의미합니다.


3. 아파트 전세 거래총액 비중의 변화


수도권과 지방에서의 아파트 전세 거래총액 비중도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인천과 경기의 아파트 전세거래총액 비중이 80%를 넘어섰으며, 서울도 75.4%의 비중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아파트 시장에서의 격차가 더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4. 비아파트 전세시장의 장기 침체


비아파트 전세시장은 장기 침체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비중이 줄어들면서 전체 거래 규모도 크게 감소했으며, 전세거래 시장에서의 신뢰 문제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5. 전문가의 의견과 대응 방안


직방 관계자는 "비아파트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며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임대 계약에 대한 신뢰 상실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한 단기적인 대응으로는 임대차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주택유형에 따른 수요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6. 비아파트 전세 거래의 미래 전망


비아파트 전세거래의 급감과 시장의 위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 시장에서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며, 정부와 기업은 신뢰를 회복하고 시장의 안정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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